2002년에 Dentsply Turkey에 입사했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Sirona Turkey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2016년 합병을 통해 Dentsply Sirona가 되었으니, 덴츠플라이 시로나에서는 총 18년을 근무한 셈입니다.
지금까지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정말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처음 Dentsply에 입사했을 때는 Endo와 Resto 사업부의 세일즈 어드바이저였고, 이후 대학 담당 트레이너와 세일즈&팀 트레이너를 거쳤습니다. MBA 수료 후에는 지역 세일즈 매니저가 되었고, 이후 덴츠플라이 터키의 CM (Country Manager)이 되었습니다. 시로나에서는 GM으로 합류하여 시로나 터키의 시작과 안정적인 안착을 함께했죠.
세일즈 렙, 마케팅, 세일즈 매니저, 트레이너, GM 등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기 때문에, 팀원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모든 직원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많은 매니저를 만나면서 느낀건, 상위 매니저가 팀 멤버들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평적인 구조와 문화를 항상 지향하고, 이를 위해 사람들과 계속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편입니다. 저는 팀원들이 믿는 것을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팀원을 찾아 조화를 이루고 성장하는 것, 제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제가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회사의 일원으로서 겪어본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사람들이 웃게 만드는 회사입니다. 몸에서 정말 작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single tooth입니다. 단 하나의 앞니가 없거나, 건강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잘 웃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은 이 하나가 사람을 환하게 웃게 만들기도, 웃음을 가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사람들이 기쁜 감정 그대로를 드러내며 웃을 수 있도록 만드는 회사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웃는거 보는걸 좋아합니다. 웃는다는건 그들이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사람을 웃게 만드는 이 회사의 가치를 정말 사랑합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에 다양한 여건과 문화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제가 덴츠플라이시로나에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회사가 개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서포트해주면서, 걷고 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18년 동안 다방면에서 트레이닝을 받기도하고 제가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이 모든 것들은 제 인생을 많이 바꿨습니다. 그 동안 덴츠플라이시로나라는 회사가 저에게 준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궁극적으로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언제나 미래가 있는 회사입니다. 18년 전의 저는,어떻게 보면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세일즈 어드바이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GM으로 덴츠플라이 시로나 코리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개발을 독려하고, 언제가 기회가 열려있는 글로벌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 매니저가 저에게 필요한 것을 물어볼 때 항상 제 대답은 ‘교육’, ‘훈련’, ‘개인 개발’일 정도였습니다.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전문성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더 잘할 수 있고, 더 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덴츠플라이 시로나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해왔습니다. 매니지먼트 교육, 리더십 교육, 파이낸스 관리 교육 등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습니다. 회사에 정말 고마운건 다양한 종류의 교육 및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London Business school Senior Executive Program, Sabanci University Executive MBA, MIT Sloan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등 을 수료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제가 깨달은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건 매니저와 리더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매니저라는 타이틀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이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회사에서 교육의 기회가 있을 때, 항상 지원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저의 2가지 인생의 목표가 만난 회사입니다. 제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회사죠. 저는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덴츠플라이에 Sales advisor로 입사했습니다. 치과학을 경험하고 세일즈와 경영에 대한 꿈이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 회사였죠.
사람들은 제가 한 회사에서 18년 근무한 것에 대해 신기해 하지만, 제가 경험한 덴츠플라이와 시로나, 그리고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각기 다른 3개의 회사였습니다. 훌륭한 장점을 가진 덴츠플라이와 시로나, 두 회사를 경험했고, 합병한 후 시너지를 이루는 것을 보면서 저는 정말 선물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덴츠플라이시로나는 회사와 개인이라는 두 개념이 만나 함께 성장하면서 시너지를 만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라고 믿습니다
첫 번째는 좋은 동료들입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의 멤버들은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고가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합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한 사람, 한사람의 소속감과 책임감이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를 좋은 회사로 만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근무 환경입니다.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직원들이 여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일하기 좋은 오피스이고, 동료들이 카페테리아를 즐기는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2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팀”에게 제 경험들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제 경험, 지식, 지원이 팀 멤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디고 믿습니다. 팀 멤버들을 도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팀 멤버들에게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저는 사람들을 새로운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들이 매니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리더십은 타이틀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리더와 매니저는 다릅니다. 리더십은 팀을 위한 무언가를 하는 것이고, 팀원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팀의 여러 부서에서 많은 리더들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두 번 째는 ‘비즈니스’입니다. 새로운 ‘성공 이야기’를 모든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동료들에게 항상 질문을 하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함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변화에는 세일즈 목표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 지식, 자신감, 고객만족 등을 포함한 것입니다.
